졸렬한 포니 번역)캐이댄스, 크리살리스 여왕, 샤이닝 아머 연작
번역물(단편 및 기타)/팬코믹 |
2014. 8. 20. 11:02
어흠. 제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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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나가면 용서해준다곤 했지만, 살려준다고는 안 했다.
원작자 데비앙아트 계정 : http://timsplosion.deviant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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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 프린쎄쓰 이스 쓰파이!!
아크둠 스파이!
분명 본편의 샤이닝 아머는 RO를 거쳐 30대에 근위대장까지 초특급진급한 장교인데 어쩌다가...
하지만 알게 모르게 낙하산이였을 가능성도 있죠
당장 그 작은누이가 누구랑 알고 지내는 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레알 콩가루집안.
콩가루 집안이라기 보단, 샤이닝 혼자만 무식한 것인듯.
사실 모든걸 알고 그런거일수도!!
음흉한 샤이닝
그걸 다 알았다면 도중에 눈이 사시가 돼지도, 더피에게 상의하지도 않았겠죠(진지)
샤이닝 맹구 파문...더피는 지극히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싱글맘이었습니다.
에어장 아머와 크리살리스 양다리에 숨겨둔 자식 소재까지는 다 이해하고 웃으면서 봤는데 이건...제가 웃는게 웃는게 아닙니다orz
p.s 코믹스판에서 조차 크리살리스 여왕을 구제의 여지없는 사악한 위치퀸으로 묘사하는게 공식설정이 되어서 체인질링 소재는 예전만큼 웃으며 보기가 힘드네요.(플러플 퍼프 시리즈는 논외)
유아 포니 시리즈로 유명한 팬코믹 작가 Beavernator씨가 그린 "MLP:FiM 시즌2 어나더 엔딩(가제)"에서 묘사된 크리살리스 여왕의 타락하기 전의 진정한 모습이라는 "나비 포니 공주 다나우스"설정이 코믹스판 평행우주 스토리에서 차용되었죠. 은근히 팬픽설정 차용이 적절해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데, 체인질링 설정에 있어 복잡함을 빼려한 탓인지(분량탓이 더 크겠지만) 별다른 이야기 없이 넘어가 버려서 안타깝습니다. 이번에 2차창작으로 나비포니 버전 크리살리스를 다뤄주고 있어서 그나마 다시 이 이야기가 흥하는거 같아 제가 반갑습니다:)
p.s2 앤디 프라이스풍 화풍으로 유명한 존잘 팬아트 작가 포니-버저커씨가 삽화를 그려준 체인질링 시민 멜빈(가제)시리즈 같은 팬픽 시리즈 등으로 예전부터 체인질링 사회에 대해 재조명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대게 일제-_-급 군국주의, 집단주의 성향의 국가라는게 정설이지만 최근들어 역시 포니-버저커씨와 몇몇 2차 창작가분이 "체인질링 여왕 크리살리스의 폭정과 프로파간다, 체인질링 군대의 연출 탓이지 체인질링 대다수가 사악하거나 포니들에게 적대적인게 아니다. 대다수 체인질링 시민들은 크리살리스를 실각시키고 체인질링 사회와 포니사회의 통일을 원하고 있다"는 식의 테마로 이 "새로운 이미지"의 체인질링 사회 설정이 뜨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될지 두고봐야겠네요...역시나 아동용 애니메이션의 한계로 본편에선 다룰수 없는 이야기라 이 맛에 팬워크를 보게 됩니다
언제나 참신하고 색다른 해석을 보는 건 즐거운 법이죠.